권연벌레는 몸길이 1.7~4.2mm 타원형 몸통에 적갈색을 띄며 황갈색 털로 덮여있으며 암수차이가 거의 없는 벌레이다. 휴면시기는 겨울이며 휴면방법은 애벌래고 주로 오래된 집에서 많이 발견된다고 한다.

오래된 고서적이나 곤충연구를 위해 만든곤충표본을 갉아먹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아이들 특히 신생아가 있는 집에서 물리는 경우가 많아 부모님들의 속을 썩이는 벌레이기도 하다. 또한 외부유입보단 내부에서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다.

권연벌레는 곡식류룰 좋아하는 특성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먹거리나 보관이 잘못된 식재료, 한약재, 면류, 고추가루, 비스켓, 시리얼등 가리지않고 광범이하게 발생된다. 또한 아이들이 먹다 흘린 과자부스러기를 치우지 않고 방치했을경우에도 생긴다. 

퇴치방법으로는 유통기한이 지난 곡식류나 식자재는 모두 버리고 싱크대 찬장등에 국수,시리얼,땅콩 음식 부스러기들을 모두 제거한다. 그리고 집안에 있는 쌀, 씨리얼, 국수, 땅콩, 고추가루, 시리얼등 권연벌레가 좋아할만한 곡식류나 식재료중 밀봉되지 않은거는 모두 밀봉하여서 보관하고 2~3일 지켜본다. 그래도 권연벌레가 줄지않고 계속 나타난다면 외부유입을 의심해보아야 하니 창문틀이나 현관문틀등에 살충제를 흥건히 뿌려놓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권연벌레가 좋아하는 장소 즉 곡식류를 보관하는 곳인 싱크대 찬장 곡식저장고등의 청결유지가 중요하며 아이들을 키우는 집에서는 과자부스러기등을 바로바로 치워주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