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입천장에서 시작하여 목구멍까지 가려울 때가 있는데요, 혀로 긁어도 계속 간지러워 손을 넣어 긁기도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병원을 방문하자니 심한 증상도 아니고 하여 망설여 지는데요, 이처럼 갑자기 입천장 간지러움 증상이 왜 생기는지 여러가지 원인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첫번째 피로누적과 심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면역력이 약했졌을 경우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주로 많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충분한 휴식과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두번째 원인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하여 입천장 간지러움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코는 입과 연결되어 있어 비염 증상이 코에만 국한 되는 것이아니라 목이나 입안의 간지러움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가을 겨울철 처럼 건조한 날씨나 여름철 에어컨 바람이나 탈수증상으로 구강이 건조해져 간지러운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구강이 건조해지면 입안의 세균이 증가하여 각종 질병에 노출 될 수 있다고 하니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정 습도인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번째 입천장이 간지러운 원인으로 비염이나 부비동염이 원인으로 알려진 후비루 증후군으로도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후비루 증후군은 콧물이 인두에 고이거나 넘어가는 증상으로 실제 목에 걸린 것이 없는데 목에 가시가 걸린것 처럼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가려운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입천장 간지러움 증상의 원인을 알아보았는데요, 평소 비염이 있으신 분들은 환절기나 바람이 많이 부는날 또는 미세먼지가 심한날에는 꼭 마스크를 하고 외출을 하시고, 냉온풍기의 바람을 직접적으로 쐬는것은 삼가하여 주시는게 좋습니다.